2013년 6월 24일 월요일

2013년 06월 24일 월요일

어제 1시즈음 숙면하고 일어나니 새벽 4시40분경?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음악을 들으니 날이 밝아왔네.
U-20 나이지리아 스페인 축구경기를 보다보니 8시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더 자려고 했는데. 딱히 할것도 없고
그래서 이불이나 빨려고 세탁기 돌리고 , 화장실 청소도 깔끔히 하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응? 현재시간 9시30분경 이시간에 전화왔던적이 언제였더라를 생각하게끔 만드는
벨소리가 울리더라... 나체로 화장실에서 샤워를 멈추고 나와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 이건뭔가

아무튼 이시간에 뜻밖의 전화라 다소곳이 통화버튼을 누른다.
금요일에 이력서 작성한 퓨x데이타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오라는 것이었던 것이다.

면접보라고 하니 기분이 왠지 좋았다. ㅋㅋㅋㅋ
샤워 완료후 빨래한 이불을 널고
안돼겠다 싶어 노트북들고 중도로 달려갔다.
"구글 IT 취업서" ,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한다" 책 두권을 빌려
노트북을 사용하기 위해 미디어 실로 향했더니 미디어실은 공사기간이란다 7월까지
어쩔수 없이 2층 로비에 앉아서 면접 준비를 했다.

예전에 인프라xx 면접 준비를 했지만 좌절을 겪었던지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을 맛보려고 준비를 해보자!!!!

추가 이력서를 더 작성하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나름 성의있게 했는데 . 디자인이 별로.... 작성하다보니
어느새 5시가 아니던가.  혼자 저녁밥을 해먹고 침대에 누워 명상(?)을 하던중

우리의 친구 재광이가 학교 랩실에 간단다. 나야 뭐 집에 있으면 빈둥댈게 뻔해서
랩실로 향했다.
허나 재광이가 학생증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못해 다시 집에 갔다오는 불의의 사건이 발생한다.  에라이 면접준비를 위해 깔끔하게 머리나 깍고 와야겠다는 마음으로 후문으로 이동중.

김재호 친구와의 만남 이친구는 머리를 방금 막 깍고 나왔다.
내가 미용실 같이 가자고 졸라 단골 미용실인 "비달싹뚝"에 갔는데..
오늘은 일찍 문을 닫았더라..
어쩔수 없이 헤메던중 축사 세븐일레븐 바로 옆에 새로생긴 미용실로 돌진!!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맘에들지않는 머리를 부축하며 재광이가 있는 랩실로 오니 9시30분이더라,.......... 재호는 집으로 돌아가고
재광이랑 이런저런 작업을 하다가 헤어지고 새벽 1시경 집에 도착.

내일은 행복한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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